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빈곤함 (문단 편집) === 피복 부족 === 가장 기본적인 보급 물자인 [[군복/조선인민군|피복]] 사정조차 개판이다. 탈북 조선인민군 육군 하전사 출신 2명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북시탈tv]]에 따르면, 육군 [[군복]]을 신병 때 [[https://m.youtube.com/channel/UCQPWKFepcH_Td8xxFvIfz6Q|단 '''1벌'''만 지급한다]]고 한다. 그리고 1년마다 1벌씩만 추가로 준다고 한다. 과거에는 근무, 행사, 외출시 입는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테르|테트론]]으로 되어 깔끔하나 착용감은 좀 별로인 전투복 1벌과, 주로 작업, 훈련시 막 입는데 쓰는 후줄근하지만 착용감이 나은 면으로 된 전투복 1벌, 다해서 총 2벌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보충 보급시에도 2벌씩 주었는데, 위장무늬 전투복으로 바뀐 이후부턴 1벌만 주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국군처럼 [[체육복|활동복]] 등 근무 외 시간에 부대 안에서 따로 입을 피복을 주질 않음에도 전투복 1벌만 주기 때문에, 신병이나 보충받은 여벌 피복이 적은 이들은 1벌 하나로 1년 넘게 버텨야 한다. 게다가 세탁도 거의 못해서 비위생적인 데다, 어쩌다 하더라도 마를 때까지 [[속옷]] 바람으로 있으면 또 처벌을 받으므로, 빨자마자 최대한 짠 뒤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조금 머리를 쓴다면 취침 직전에 빨래한 뒤 점호 때만 잠깐 입었다가 벗어서 말리는 방법이 있다. 여름에는 그나마 옷이 빨리 말라서 다행인데 겨울에는 이런 순간이 [[지옥]]이다. 특히 신병들은 대개 [[내무부조리]]로 선임 하전사들에게 새 피복을 빼앗기고 낡은 중고 피복을 입게 되므로 그 고충은 더욱 크다. [[전투화]] 역시 1켤레만 지급되고 매년 1켤레가 추가로 주어지는데, 북한군 전투화는 지하족이라고 부르는데 [[고무신]]에 캔버스 천으로 된 몸체를 본드로 붙인 형편없는 신발이라 금방 접착이 떨어져 못 쓰게 되는 일이 잦다. 이 때문에, 경계 근무를 나가거나 할 때 상태가 좀 나은 신발을 서로 돌려 가며 신는 일도 흔하다. 군관들은 검정색 가죽 전투화를 지급받는다. 그리고 군관들은 양말이 지급되는데 하전사들은 양말조차 지급되지 않아 발싸개[* 양말 발명 이전의 발 보호용 의복으로, 간단히 말하면 그냥 천조각이다. 사각형, 혹은 제각각의 천조각을 적당히 발에 감는 것이다. 기껏 힘들게 묶어놓아도 오랫동안 걸어다니면 어느새 풀려 있고 두께가 원체 얇다 보니 잘 뜯어지며 겨울에는 맨발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런 거지도 거들떠보지 않는 처참한 단점들 때문에 20세기 전후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물건인데 '''북한'''에서는 아직도 이게 현역이다. [[러시아군]]의 경우도 21세기 초까지 [[러시아 해군|해군]]과 [[해안 경비대]] 근무자를 제외하면 사병에겐 발싸개만 보급했다 최근에야 양말로 완전히 전환했는데, 사실 북한의 발싸개는 러시아가 원조다.]를 양말대용으로 사용하는 정도다. 북시탈TV에서도 발싸개를 감싸는 게 [[https://www.youtube.com/watch?v=4-r9BHT66a8| 4분 10초부터 나온다.]] 그나마 계절별로 옷도 다르고 지급량도 넉넉한 해군이나, 군종 불문 별도의 피복이 나오는 군관 혹은 특수 피복 지급 부대 등은 여벌이 나올 수 있고, 그 외 부대라도 의무 복무기간이 8년에 달하기 때문에 선임 하전사들의 피복을 후임에게 직접 혹은 부대에서 회수해 재지급하는 식으로 버티는 등으로 여벌을 가지는 곳도 있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